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문단 편집) == 전적이 나쁘다? == 그 괴물같은 강함에 비해서 정작 본편시점에서 보여준 '''실적'''은 너무나도 미미했다.[* 강함이 말로만 스치듯 읊어지고 실제 연출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이 많이 그려져서 그렇다. 항상 대사에서는 야마모토가 뜨면 모두 불벼락에 게임오버라는 식으로 칭해졌다.] 전투력만 따지면 따지면 [[효스베 이치베]][* 비교하기가 조금 애매하지만, 현재는 이치베 쪽이 훨씬 강하다는 것이 정설로 여겨진다. 겐류사이는 가짜 유하바하를 상대로 만해를 써서 승부가 성립됐지만, 이치베는 진짜 유하바하를 시해조차 쓰지 않고 발라버렸기 때문.], [[무월]] 상태의 [[쿠로사키 이치고]][* 붕옥을 감싼 아이젠조차 영압을 감지 못했을 정도. 언어 그대로 차원이 다르다.], [[붕옥]]으로 각성한 [[아이젠 소스케]][* 심지어 그 아이젠마저 붕옥을 완전히 흡수하기 전까지는 야마모토에게 1:1로 붙는다면 전투력에서는 진다라고 스스로 인정할 정도였다. 참고로, 그 오만한 아이젠이 일시적으로나마 스스로 이길 수 없다라고 인정한 상대는 오로지 이 할배 단 한명 뿐이다.][* 물론 야마모토 외에도 실제로 붕옥 이전의 아이젠(일명 노말젠)을 순수 무력으로 압도할 수 있는 사신은 더 있는데, 상성상 아이젠보다 유리한 [[자라키 켄파치]]([[참백도]]를 해방하지 못했고 [[영압]]만 엄청나게 높은 상태였다.)정도이며 그외에는 [[우노하나 레츠]] 정도가 아이젠급으로 고평가를 받는다.], [[유하바하]][* 1000년 전에 야마모토에게 패배하긴 했으나 그때는 올마이티가 없었으며 본편 시점에서는 [[로이드 로이드]]의 힘으로(?) 판정승일지언정 유하바하가 승리하긴 했다.] 등의 초월적인 존재들을 제외하면 야마모토 총대장이 최강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스펙에 비해서 정작 본편에서 싸웠던 [[아이젠 소스케]] 전과 [[유하바하]] 전 모두 활약은 커녕 오히려 아군을 위험하게 만드는 결과만 초래한채 리타이어하거나 아예 사망하고 말았다. 특히 그것이 모두 자신의 무리한 행동 + 상대의 계략이 결합된 패배라 정말 이 사람이 '''지력 100'''이 맞는지 의심을 사고 있다. 사실 최강자라인까지 갈 것도 없이 [[쿄라쿠 슌스이]]와 [[우키타케 쥬시로]]와 싸울때, 야마모토는 그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도 듣지 않으려 하며[* 이 둘은 아이젠에게 미묘한 반응을 보이며 어느 정도 그의 반전을 간파한 묘사가 있긴 했다.] 그들을 죽이려고만 들었다.[* 이러한 고지식한 면이 전투 중에서도 수차례 나오며 야마모토의 발목을 잡기도 했으며 죽음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제자들이 파악한 것을 몰랐다는 건 '업무량이 많아서'라는 핑계를 댈수도 있겟지만 업무량이 많다는 묘사는 마지막화에서야 나왔으며,[* 2대 총대장이 된 슌스이가 '총대장의 바쁨에는 아직도 적응을 못 하겠구만. 야마 영감의 대단함을 다시 실감했어'라는 혼잣말을 보아 업무량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히츠가야 토시로가 의심한 46실조차 의심하지 않았다. 아이젠 전에서는 [[원더와이스 마르젤라]]라는 카운터를 만나 주무기인 불의 힘이 봉인당하는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맨손으로도 원더와이스를 압도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삼킨 불꽃이 원더와이스에게 남아 있단 걸 미처 계산 못한 게 패착. 이때는 아이젠이 판을 잘 짰다고 할 수 있지만 역으로 야마모토는 아이젠의 경화수월을 상대로 부하까지 다 죽이는 자폭기술을 준비했다는 것이 문제. 설령 성공해서 아이젠을 해치웠다쳐도 [[호정 13대]] 중 대장, 부대장 절반 이상, 그리고 영문도 모른채 불에 휩싸이는 [[바이자드]]까지[* 바이자드도 [[우쇼다 하치겐]]만 빼고 모두 호정 13대 대장/부대장 출신이다. 신지도 최소한 총대장에게는 예의상 인사를 올리러 갔고.] 다 몰살하는 셈인데 이건 아무리 경화수월의 파훼법이 없대도 부대의 총대장으로서 세울만한 작전이 아니다.[* 다만,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안 가리는 인물이라 대장들의 목숨 정도는 희생할 생각이었을지도 모르며 무엇보다 아이젠의 목적부터가 호정이 전멸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저지해야하는 것이었다.] 일단 사신의 일은 사신끼리 처리해야 한다는 그의 사상도 이런 작전을 시행하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고. 실제로 천년혈전 편에서 과거에는 부하의 목숨조차 가벼이 여겼다는 언급을 보면 당시의 성향이 '큰 승리를 위해서라면 부하의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라는 식으로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과거의 성향이 드러난 건 연재 시기로 치면 몇 년이나 시차가 있지만.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도 아끼던 제자들이 루키아 처형을 막으려 했다는 이유로 곧바로 죽이려 한 것을 보면 아군의 목숨보다 목표나 법도의 성취를 더 중시한다는 설정은 초기부터 있었을 것이다.[* 다들 속고 있었긴 했지만 그 때까지만 하더라도 [[명령불복종|대장 두 명이 호정보다 상위에 있는 중앙 46실의 명령과 판단에 저항한 셈인 것.]]] 그렇게 이겼다한들 호정 13대의 절대다수가 괴멸해버리면 이후에 정령정은 누가 관리하겠는가?[* 야마모토의 작전이 성공했다면 대장이 살아남는 부대는 6, 11, 12번대밖에 없는데 뱌쿠야는 괜찮겠지만 '''[[쿠로츠치 마유리|나머지]] [[자라키 켄파치|둘이]] 특정 집단의 수장으로서 잘 이끌어나갈 인재들인가?''' 그나마도 11번대는 주요 전력인 3석과 5석이 없어진다. 설령 총대장은 뱌쿠야가 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많이 생기는 대장, 부대장의 공석을 매우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만해]] 항목에도 서술 되어 있지만, 만해를 할 수 있는 사신은 그렇게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닌데다가, 그 시점에서 살아남는 만해가 가능한 사신은 원래의 대장들과 이치고를 제외한다면 '''[[아바라이 렌지|단 한명]]을 제외하고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완결편의 이사네처럼 긴급 임명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그랬다가는 [[반덴라이히|어차피...]]] '''물론 그렇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고 있다가 패배하면 호정 13대는 커녕 세계 그 자체가 멸망했을테니 최악이 아닌 차악을 고른 것이라 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중앙 46실에 의해 재편이라도 가능하지만 후자는 그냥 답이 없다.] 그리고 우노하나가 이치고에게 '''“아이젠에게 대항할 수 있는건 아이젠의 시해를 보지 않은 당신밖에 없다.”'''고 말하는걸 보면 호정 13대의 대장들은 모두 경화수월을 봤기 때문에 아이젠과의 전투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을 수밖에 없고, 이는 총대장 역시 마찬가지니, 아이젠의 경화수월에 당하지 않고 확실히 끝낼 수 있는 방법은 자폭밖에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아이젠 말에 의하면 정면승부에서 전투능력은 자신보다 총대장이 위라고 한다. 애초에 카라쿠라 마을에선 만해가 강제 봉인된거나 마찬가지라서[* 시해만 해도 폭주하면 카라쿠라 마을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불태울 수 있다. 그런데 만해를 쓴다면...] 아이젠이 만해를 쓰기라도 하면 총대장이 질 확률이 크기 때문에 자폭은 현명한 시도였다고 볼 수 있다. 나중에 폭주한 류인약화 불꽃에서도 살아 남은걸 봐선 자폭이 먹혀서 아이젠이 죽어도 야마모토는 살아 남을 확률이 크며 야마모토가 쿄라쿠나 우키타케가 리타이어 했을때 이후 천년혈전 편에서 사사키베의 죽음에 관해서의 태도를 보았을땐 부하들을 함부로 다룰 인물이 아닌 만큼 다른 사신들에 대한 대책도 세워놨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유하바하]] 전에서는 야마모토의 경솔함이 크게 드러났는데 사사키베의 죽음 때문에 이성을 잃고 최전선에서 [[슈테른릿터]]들을 시해로 격멸한 것 까지는 총대장의 위엄을 보여주는 활약이었다. 하지만 로이드 R이 변신한 유하바하를 상대로 무작정 만해를 꺼내들었다가 만해의 정보만 모두 노출시키고 이후 등장한 진짜 유하바하에게 만해를 뺏기고 살해당했다. 로이드 R을 유하바하로 알고 전력을 다한 건 그렇다쳐도 만해를 빼앗는 조건을 확실히 알지도 못한채 쓴 것은 너무 큰 실책이었다. 이치고의 만해가 빼앗기지 않는다는 이야기만 듣고 '전력을 파악 못한 만해는 뺏을 수 없다'는 짐작하에 자신의 만해를 쓴 것이지만, 정작 2000년 동안이나 사용되지 않은 사사키베의 만해는 뺏겼다는 사실을 망각한 것.[* 야마모토가 능력을 일부러 숨긴 잔화의 태도로 유하바하를 쓰러뜨렸던 게 천 년 전이다. 즉 사사키베가 2천 년 동안 만해를 안 썼다는 건 퀸시와의 전쟁 때조차 안 썼단 뜻이다. 그런데 그런 사사키베의 만해조차 빼앗겼는데, 비록 진정한 능력을 숨겼다고는 하나 한 번 보여준 적이 있었던 자신의 만해는 빼앗기지 않을 거라 판단한 것은 그냥 트롤 그 자체다. 그리고 가설의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야마모토 자신의 가설을 적용했을 때 '''야마모토 자신도 가짜를 상대로 전력을 내보인 시점에서 만해를 빼앗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겨버린다는 결정적인 사실을 망각하고 만 것이다.'''] 조금만 더 생각하고 만해 사용을 자제했다면 시해만으로도 다른 대장들 만해를 한참 능가하는 총대장이니만큼 이렇게 허무하게 당하지는 않았을텐데 결국 적군에게 거대한 힘을 넘겨준 채 죽고 말았다. 그래서인지 천년혈전 애니편에서는 사사키베가 만해를 사용한 것을 어렴풋이 파악한다. 야마모토 입장에서는 사사키베가 퀸시와의 전투에서 만해를 개방했고, 거기서 전력이 드러났으리라 생각하여 전력을 아예 보이지 않은 자신의 만해는 빼앗기지 않으리라 판단했을 근거에 보탬을 해준 셈. 물론 이렇게 보강한다 하더라도 정보가 있었을지도 불분명한 사사키베의 만해가 강탈 당했는데 자신의 만해는 전력을 보이지 않았으니 빼앗기지 않는다는 판단 자체가 의아한 것은 여전하다. 이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설명 보강이 된다면 어느정도는 변호가 가능할 수 있다. 그리고 승산이 없는 상황이었다곤 하나 유하바하가 소환한 검을 보고 포기한 듯이 바라보다가 그저 칼질 한 방에 죽은 것은 쿠보 타이토의 갑툭승리 연출의 폐단을 보여주고 있다. 아련한 연출을 하기 위해서였는지는 몰라도 만해는커녕 시해조차 쓸 수 없는 상태에서 아이젠과 싸우려 했던 이전의 모습과는 비교가 된다. [* 다만 아이젠의 경우는 경화수월의 능력을 경계한 것이지 사신으로서의 역량은 본인이 우위에 있어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이렇게 칼질 한 방으로 유하바하에게 죽은 야마모토를 보고 멍청하다고 비웃기까지 했으며[* 원문의 표현은 半端(반편). 기본적으로 "모자람", "어중간함"이란 뜻이지만 머리가 나쁜 사람, 멍청이라는 뜻도 있다.] 웹에서는 이 말이 석두(돌대가리)라고 --초월--번역되는 바람에 야마모토는 석두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붙으며 조롱을 당하고 있다. 이토록 본편에서 보여준 실력대비 초라한 전적 덕분에 사후 야마모토의 위상은 크게 추락했다. [[원피스(만화)|원피스]]의 [[에드워드 뉴게이트|흰수염]], [[헌터×헌터]]의 [[아이작 네테로]] 같은 다른 동네 노장들이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준데 비해 너무나도 허망한 최후. 다만 시해 개방만으로도 톱클래스의 대장 2명조차도 승부를 장담할 수 없고, 에스파다급인 [[원더와이스 마르젤라]]를 참백도의 능력없이 백타[* 참고로 원더와이스는 엄연히 대장의 만해를 이긴 녀석이다.]만으로 일격으로 육체를 소멸시켜버렸으며 만해를 사용하는 슈테른 릿터 드리스콜을 시해로만 '''단 한방에''' 격살시키는 등 강함의 묘사는 다른 캐릭터와 차원이 달랐다.[* 더구나 이 당시 다른 사신들은 밀리는 추세였기에 더더욱 그 강함이 부각되었다.] 나중에 덤빈 슈테른릿터들은 불꽃을 다루는 [[버저드 블랙|버즈비]]가 있어 못 죽였다고는 하지만 살아있음에도 더이상 덤비지 않은 것은 불꽃은 어떻게든 막았지만 다시 덤빌 엄두를 못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마저도 묘사를 보면 유하바하가 눈앞에 있었기에 빈틈 안 보이려고 대충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 [[전투광]]이자 [[살인귀]]인 [[우노하나 레츠|초대 켄파치]]를 1000년 이상 동안 수하로 다루었다는 점, 게다가 시해 해방만으로 '''정령정'''을 불태워 버릴 수 있고 만해 해방시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가 소멸해버리는 등 강함의 수준이 다르다. 초월자 급인 붕옥 흡수 아이젠과 무월을 배운 이치고를 제외하고는 상대할 자가 없다. 이런 힘을 봤을 때 이런 급전개도 어쩔 수 없는게 총대장이 살아 있었다면 사신 측이 너무나도 압도적이게 된다. 총대장보다 아래인 우노하나와 켄파치만 하더라도 웬만한 슈테른 릿터는 쌈싸먹을 수 있는데, 그보다 강한 총대장은 모든 슈테른 릿터를 혼자 힘으로 해결 가능하고 후에 우라하라 키스케가 만해를 빼앗기지 않는 방법까지 알아냈으니 계속 살아 있었더라면 만해를 써서 순식간에 슈테른릿터와의 전쟁을 끝냈을 것이다.[* 물론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쯤 되면 초월자급에 속하는 만큼 당연히 이길 수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유하바하가 영왕을 흡수하기 전에만 끝낸다면 충분히 사신이 유리하게 갔을 것이다.] 고로 스토리 진행을 위한 희생에 가깝다. 당장 1차 침공에서도 총대장이 유하바하를 처리하기 전 밀리고 있는 다른 대장급 사신들을 돕는다는 선택을 했다면 진짜 유하바하가 무간에 간 사이 대장급들과 대치 중이던 슈테른릿터는 겐류사이의 시해만으로 전멸했을 것이다. 이후 유하바하의 슈리프트 능력이 전지전능, 디 올마이티임이 드러나면서 천년 전에 유하바하에게 승리했던 총대장의 전적이 재평가 받기도 했다. 효스베 이치베도 이기지 못한 올마이티를 사용한 유하바하를 총대장이 이겼으니, 총대장이 사신 측의 최강자라는 주장이다. 특히 유하바하가 천년 만에 힘을 "되찾았다"라고 표현했으니 천년 전의 힘과 현재의 힘이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 데다가,[* 현재가 더 강했으면 굳이 힘을 "되찾았다"라고 표현할 이유가 없기 때문.] 635화에서 1000년 전 유하바하 눈의 동공이 여러개 였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야마모토의 위상이 더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정작 야마모토는 디 올마이티를 모르는듯한 모습을 보인데다가, 야마모토 뿐만이 아니라 1000년 전 야마모토와 유하바하의 전투를 확실히 알고 있던 0번대의 [[니마이야 오에츠]], [[효스베 이치베]]조차 디 올마이티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올마이티를 못쓰거나 쓰지 않았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이후 블리치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 과거 유하바하와의 싸움 당시 유하바하의 동공이 하나로 묘사되면서 올마이티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이에 따라 올마이티를 상대로 승리했다는 재평가도 없던 것이 되었다. 어쨌거나 야마모토의 존재는 유하바하를 제외하고는 퀸시 측에서 상대할 수 없음이 명확하기에 스토리에 긴장감을 부여할 겸 0번대의 등장을 위해 의도적으로 패배당했다고 보는게 옳다. 여하튼 사신 최강자(?)의 칭호를 갖고 있었던데다가 DC [[만화 갤러리]] 등지에서 사망한 노장 캐릭터들을 여럿 들먹이며 "그래도 야마모토는 총대장 포스를 유지하고 있다" 등의 찬사도 들었던 그였기에 경솔함과 자만이 자신의 비참한 말로를 부른 것은 참으로 허무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천년혈전 애니편에서는 겐류사이의 최후에 대한 묘사가 더욱 자세해졌는데, 만해를 빼앗긴 이후 달려들다가 유하바하의 영자 대검을 보고 걸음을 멈추고 최후를 맞는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애니 편에서 한번 더 방영된만큼 겐류사이의 행방에 대한 추측이 다시금 오갔는데, '야마모토가 포기하지 않고 싸울 경우 강탈당한 잔화태도로 인해 소울 소사이어티마저 멸망되는 걸 바라지 않아서 포기했다', '지금의 유하바하는 1000년 전과 비교해 비교할 수 없이 강해졌으며 지금의 야마모토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 존재인 것을 직감했다', '호각수도 아니고 완전히 농락당했다는 점에 허탈감을 느꼈을 것이다'는 이유로 동정 여론이 생기기도 했다.[* 로이드에게 낚인 점에 대해서도 로이드가 '''자기 다음으로 강한 전력인 켄파치를 상처 없이 너무 쉽게 이겨놨었고''', 과거의 화제로 말을 걸자 제대로 기억한다는 듯 대화가 성립되고, 자신의 만해를 알아보고 하쉬발트에게 그 능력에 대해 자신이 과거 보여줬던 대로 알려주며 경고한다거나, 자신이 기억하던 진짜와 같은 기술도 쓰는데다 옛 부하를 일으켜 앞세우자 알아보고서 울부짓는 격한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거기다 옆에서 하쉬발트가 수행하면서 진짜 폐하를 모시듯 바람잡이를 잘 한 것도 있어 야마모토 입장에서는 당연히 진짜 유하바하라고 판단할 근거가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낚일만 했다는 평도 존재한다.][* 또한 애니에서 공개된 [[초대 호정 13대]]가 천년 전 유하바하와 퀸시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학살극'''을 찍을 정도로 막강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역으로 초대 호정대에게 제대로 박살난 유하바하가 사신의 강함을 초대를 기준으로 잡고 대비하여 힘을 기르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가짜와 만해 강탈 등, 현재의 호정 상대로는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칼을 갈고 준비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암튼 여러모로 아쉬운 면이 많은 캐릭터이나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실적이 아쉬울지언정 '''그의 강함을 의심하는 독자들은 어디에도 없다.''' 작중에서 강하다 강하다 띄워주고도 독자들에게 그걸 전혀 어필하지 못하는 캐릭터들이 세지도 못할 정도로 넘쳐나는걸 감안하면 야마모토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축에 속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